▲ 송도 B1부지 위치도.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 송도 B1부지 위치도.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업무지구역 주변 역세권 토지 매각에 나선다.

매각 부지는 B1블록(송도동 30-1 소재)으로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2순위는 10월 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 전자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예정가는 1천426억6천500만 원이고 입찰 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다.

중심상업지역에 속한 B1부지는 580가구 규모의 건축이 가능한 주상복합용지로 건폐율 50%, 용적률 450%, 대지면적 3만5천765.8㎡ 규모다. 건축 허용 높이는 현재 100m에서 140m로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 부지는 송도국제도시 중에서도 행정과 비즈니스, 상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 내 유일무이한 친수공간에 접한 주상복합용지로 그 장점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송도 B1부지를 포함해 영종 미단시티, 검단새빛도시 등 핵심 보유용지에 대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28일 서울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사 판매기획팀(☎032-260-579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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