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21일 대회의실에서 KT,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 ㈜밥스누와 ‘ICT 기반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협약식에는 박태현 융기원장, 이기원 밥스누 CTO,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강재헌 인제대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해피미 플랫폼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계한 시스템 개발 ▶웰니스 사업화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요치 확보 ▶해피미 플랫폼 기반 웰니스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해피미는 청소년들의 비만 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올바른 웰니스를 교육하고 측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다.

융기원과 KT는 올해 초부터 아이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해피미 플랫폼 등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웰니스 플랫폼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융합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영·유아 및 청소년 대상 웰니스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상용화의 성공적 모델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경기도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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