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청률도 20%를 넘어서며 KBS 월화극 침체의 구원투수로 나선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애초 기획대로 18부로 종영된다.

 KBS는 가뭄속 단비마냥 최근 몇 년 새 볼 수 없었던 월화극 히트의 기쁨을 이어나가기 위해 ‘드라마 연장 카드’를 검토했으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제작 상황, 후속작 편성 등을 고려해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드라마는 월화극 시청률 갱신과 함께 주인공 박보검이 ‘응답의 저주’를 깰수 있느냐에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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