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북한은 올해만도 두 차례나 핵실험을 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북핵 위협과 경주 지진을 예로 들어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한시도 개인적인, 사사로운 일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며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등을 겨냥한 야당의 공세를 에둘러 반박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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