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다시 한 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면세점’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1992년부터 시작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에서 매년 공항, 항공사, 여행 관련기업 및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10개 지역에서 40만 부 이상의 여행 전문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에는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과 중소·중견 기업인 SM, 시티, 삼익, 엔타스 면세점 등 7개 면세점이 입점해 있다.

지건태 기자 jus2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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