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꼽히는 ‘맘마미아!’가 인천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계적인 팝 그룹인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국내에서 2004년 초연 이후 170만 관객을 동원한 맘마미아의 2016년 출연진이 원년 멤버와 차세대 실력파 배우들로 새롭게 구성돼 더욱 더 기대를 모은다.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밴드의 리드싱어였으나 나이 들어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DONNA) 역에 국민 뮤지컬 배우로 불리는 최정원과 신영숙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또 다른 주인공인 도나의 딸 소피(SOPHIE)역에 박지연, 김금나가 맡는다.

관람료: VIP 14만 원, R석 11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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