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14일까지 치킨, 족발, 보쌈 등을 배달하는 도내 1천65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 단속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단속에는 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을 투입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 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를 집중 단속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