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ZONE이 2016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 동아리대회 농구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ZONE은 지난 2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농구 결승전에서 중앙대 CAD를 43대29로 완파하고 3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으며, 한국체육대 KANCE와 국민대 HALLO(페어플레이상)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축구 결승전에서는 성결대 성결FC A가 디펜딩 챔프 용인대 LINE A를 1대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수원대 싸커레몬 A(페어 플레이상)와 경희대 아마축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 번째 정식 종목에 채택된 야구 결승서는 숭실대 ONERS가 서울과학기술대 HEREOSE를 14-2로 크게 이기고 패권을 안은 가운데 단국대 PANDAS와 경기대 KGB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이 대회 농구는 권민우(경희대)와 축구 김성엽(성결대), 야구 황상호(숭실대) 등이 각각 종목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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