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이나 식탁처럼 대부분의 가구들은, 감춰진 부분없이 외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함께 대략적인 품질의 정도를 일정부분 파악할 수 있게된다. 물론, 목재의 함수율과 종류, 부자재 등 세밀한 부분까지 다 알수는 없다하더라도 눈대중으로나마 좋고 나쁨 정도는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유독 그 속을 알 수 없는 가구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파이다. 예전 모 방송에서 형편없는 폐자재를 이용한 불량 소파를 고발한적이 있었고 이를 목격한 일반 소비자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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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등장한 것이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소위 불만제로소파라는 것인데, 한마디로 인체에 무해한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엄선해서 만든 소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광주가구단지의 천연가죽소파 전문 브랜드인 밀란이 친환경자재를 기반으로 각종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제로율을 높이고, 친환경소파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데, 밀란소파는현재 1억 지급보상제 실시와 이태리직수입 가죽 클리너&보호제 제공 등의 다양한 제도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밀란소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불만제로 소파, 친환경소파를 제공한다는 전략속에 제품 하나하나에 인체에 무해한 깨끗하고 우수한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그 내장재를 확인할 수 있는 지퍼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다”며“제품에 사용되는 자재에 대한 품질인증서 제도나 공장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이를 널리 알리는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밀란소파는 경기도 광주가구단지를 기반으로 마케팅은 물론 영업 지역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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