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달 말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22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 아파트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59~124㎡, 총 1천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내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총 123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입주 전 완공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의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 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까이 있고, 의정부나들목을 통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등의 이용으로 서울 및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이 추진 중이며, 내년도에 개통될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의정부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단지도 인근에 있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산곡동 396번이 일대 약 62만㎡에 신세계프리미엄 아웃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 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e편한세상 추동공원 단지 내에는 피트니트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계획돼 있다. 자녀들의 파티나 친척·친구 등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에도 걱정 없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여기에 수락산을 조망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카페와 가족운동실도 조성돼 아파트의 삭막한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의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뿐 아니라 남양주·양주와 서울 북부권에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니 만큼 분양가도 합리적이고 공원 내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점과 우수한 상품경쟁력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031-875-1561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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