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7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2개)에 걸쳐 선수 1천157명, 임원 375명 등 총 1천532명이 참가하며, 목표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7위(종합득점 3만7천여 점)로 정했다.
결단식은 단기 입장, 단기 수여, 출정보고(총감독), 개식사(인천시장), 축사(시의회 의장), 격려사(교육감), 선수대표 선서(서운고 검도부 정준호, 인천체고 태권도부 김민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장인 유정복 시장은 "인천 인구 300만 시대가 열리는 만큼 체육 인구 역시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인천은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대회를 치르는 등 큰 경험이 많은 만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인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부탁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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