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그동안 중단했던 기존 TV 광고를 28일 다시 방송하기 시작했고, 판매 재개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는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10만 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쿠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8월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한 소비자들의 사은품 수령을 위한 개통 기한은 10월 15일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의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전보다 30% 확대했고, 색상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꿨다. 또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천900원 그대로다. 공시지원금 역시 당분간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을 판매 재개 전까지 8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는 전국 160여 곳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만 제품을 교환해 준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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