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는 지난 20일 강원도 정선군 임계중학교를 방문,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아두이노로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계자동화과 권오상 교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기계, 전자, 컴퓨터, 통신 등의 공학 분야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한 지능형 로봇에 대한 제어기술을 체험케 함으로써 로봇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상대적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중학교 학생들에게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찾아가는(체험처→중학교)’ 형태로 진행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지원이다.

경기과기대는 7월 7일 교육부로부터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운영기관 위촉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기과기대 진로체험버스는 10월 6일 평택시 청북중학교를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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