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정재훈 사장이 임원추천위원회, 이사회, 경기도지사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연임이 결정돼 임기 2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9월 12일 취임 이후 2년간 정 사장은 다양한 각도의 예술적 성장과 숱한 문화계 이슈에 중심이 돼 왔다.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후학 양성, 문화사업을 이어오던 그가 기관장을 맡게 되며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2년 동안 전당 수장을 맡아 오며 경기도립예술단의 성장,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임직원 그리고 도립예술단원들과 화합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가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로 인한 효과는 공연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 나아가 경기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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