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관광이벤트전략연구소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도내 직접지출 효과는 376억 원, 간접 효과(생산유발 효과+부가가치유발 효과)는 997억 원이며, 673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했다.
특히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회 참가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결제금액 246억 원 중 도내 이용 금액은 35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카드 이용은 여행·교통업종이 18억 원, 요식·유흥업종이 6억 원, 유통업종이 2억8천만 원 순으로 많았고, 국가별로는 미국인이 6억2천여만 원, 일본인이 5억3천여만 원, 필리핀인이 3억1천여만 원 순으로 많이 쓴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제로터리 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외국인 2만1천600여 명 등 모두 4만5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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