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8일 강화도서관 공연장에서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강화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해 1기에 이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하향식 정책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재생과 활성화 대안을 찾아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화읍·길상면·교동면 주민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10차례에 걸쳐 전문강사의 다양한 도시재생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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