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택연은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택연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2PM 멤버들이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는데 자신은 내년 초쯤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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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택연은 2010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는 등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으나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택연은 현역 입대를 위해 두 번의 수술을 받고 2013년 12월 재검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다.

"군입대가 두렵진 않냐"는 질문에 택연은 "사실 두렵기도 하고,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조바심이 난다. 하지만 잘 한 선택인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택연은 ‘군입대 전 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주문하며, 어머니가 간단하게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군대에 있는 동안 계속 생각날 만한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국 군인 대표로 샘킴 셰프과 불가리아 군인 출신 미카엘 셰프가 대결에 나섰다. 샘킴은 실제로 군입대 전에 먹었던 곰탕을 이용한 요리를, 미카엘 셰프 역시 군입대 전날 먹은 이국적인 요리를 선보여 택연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택연의 냉장고가 공개될 ‘냉장고를 부탁해’는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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