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DMC 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 디바 무대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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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채리나 SNS
채리나는 4일 자신의 SNS에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거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 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거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 아주. 내 목소리는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 2집 앨범 씨디음향 그대로 잘 들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DMC 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 세 번째 무대에서는 디바의 원년 멤버 채리나를 제외한 비키, 김진, 이민경이 등장해 히트곡 ‘왜 불러’와 ‘업 앤드 다운(UPDOWN)’을 열창했고 이민경이 채리나의 파트를 맡아 립싱크했다.

한편 1997년 채리나, 비키, 김진 등 3인조로 데뷔한 디바는 1999년 김진이 탈퇴하고 이민경이 합류했다. 그러던 2004년 채리나가 탈퇴하자 김진이 다시 합류, 2008년 해체할 때까지 음악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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