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신곡 ‘세 단어’,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계속 눈물이 난다.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인다."

　‘16년만에 절박함’으로 무대복귀를 선언한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해낸 감격의 인사말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젝스키스의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가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날 밝혔다.

　YG에 따르면 젝스키스의 ‘세 단어’는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중국 최대 음원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도 공개 직후 1위에 올라 중화권에서의 인기도 입증했다는 것.

　한편 젝스키스의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작곡했으며,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및 편곡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