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 시체육회 이사들이 나섰다.

11일 수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의회 조명자 문화복지위원장 등 시의원과 시체육회 최봉근 수석부회장, 이내응 사무국장, 이사 등이 스포츠응원단을 구성해 체전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과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씨름 경기장을 방문, 수원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에 이어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전국체전 역사상 수원시의회와 시체육회 이사들로 구성된 스포츠응원단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의 사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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