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23)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후 10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드라마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는 12일 MBC와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인 TV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 남자 주인공에 유승호(23)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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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제작사는 "유승호가 고통받는 백성에게 희망이 되고,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진격하며,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강한 군주로 성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무사 백동수’ 등 TV 사극 경험이 풍부한 유승호는 이번 드라마에 대해 "탄탄한 대본과 매력적인 이선 캐릭터에 매료됐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군주’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12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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