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자리 동전에 붙어있는 스마일이 ‘쇼핑왕 루이’ 의 시청률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쇼핑왕 루이’는 지난 13일 방영된 7회분에서 주인공의 어눌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다가 루이(서인국 분)가 복실(남지현)이 처음 준 동전 500원짜리를 스마일 스티커를 붙여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장면을 그려, 여성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면서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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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쇼핑왕 루이’ 7회는 전국 10.0%, 수도권 10.4%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간대 SBS TV ‘질투의 화신’은 전국 11.7%, 수도권 12.9%, KBS 2TV ‘공항가는 길’은 전국 7.4%, 수도권 8.1%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수목극 시청률 탈꼴찌를 선언한 ‘쇼핑왕 루이’ 7회 방영분에서 10%를 넘으면서 ‘질투의 화신’도 뒤쫓고 있다.

 한편 한마디로 재미가 쏠쏠하다는 입소문을 타고있는 ‘쇼핑왕 루이’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재벌 3세와 산골 오지 출신 아가씨 복실이 운명처럼 엮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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