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1∼26일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열린다. 공주시는 21일 오전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공주시 홍보대사인 박찬호·박세리 선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참가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주시와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 충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공주 출신인 박찬호 선수 협찬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우승한 천안남산초 등 32개 팀이 참가해 승승식(토너먼트)으로 정상을 가린다. 예선전과 16강전은 21∼23일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나눠 열린다. 8강전·준결승·결승전은 24∼26일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천안남산초가 우승했고 준우승은 인천창영초, 공동 3위는 서울이수초와 부산감천초가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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