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이 판교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8층, 총 28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1~84㎡ 276실 ▶43~54㎡ 4실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낮은 판교에서 분양물량의 98%인 276실이 81~84㎡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특히 판교 지역은 판교창조경제밸리,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잇달아 이어지는 데 반해 신규 주택 공급부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주택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판교 지역은 고급 주거지인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 단지가 모여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수요자 맞춤형 평면으로 구성돼 침실을 1∼3개로 선택할 수 있으며, 거실 천장고가 3m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의 천장고(2.3~2.4m)보다 60~70㎝가량이 높아 개방감 극대화와 3차원적 공간 가치의 효율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갤러리와 영화감상실, 스터디룸, 공동텃밭, 로비라운지, 계절창고, 게스트룸 등 3천㎡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각 실에는 대기전력을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과 원터치 절전 및 보안 통합 스위치, 지능형 주차 위치 시스템, IoT 스마트패스 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남측으로 응달산 주변 산책이 가능하고 운중천과 남서울CC, 금토산공원, 청계산 등의 녹지가 가까이에 있다.

운중초(혁신학교)와 운중중(혁신학교), 운중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서판교나들목),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서판교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망까지 확충된다.

청약은 22~24일, 당첨자 발표는 25일 이뤄진다. 분양 문의:☎1670-0188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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