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7차 경기도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26일 가평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려 각 시군 의장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제87차 경기도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26일 가평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려 각 시군 의장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제87차 경기도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지난 26일 가평군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을 비롯해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장,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이 참석했다.

고장익 의장은 "사장되는 예산을 찾아 군민들께 돌려줘야 한다"며 "복지예산의 기본 원칙에서 벗어난 중앙정부의 지자체 떠넘기기 등의 행태를 정책 깊숙이 따져 봐야 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례회의를 마친 의장단은 관공선에 승선해 청평호반 주변의 개발 상황과 수변구역의 규제 해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경기도 동부권 의장단은 앞으로 각 시·군의 발전을 위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