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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호일보 DB

아이들의 상상 속 인천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를 엿보기 위해 펼쳐졌던 ‘제5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 수상자(본보 홈페이지 게재)가 30일 확정됐다. <수상작·명단 16,17면>

올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알려진 송도와 청라 등 두 곳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돼 규모나 관심이 그 어느 대회보다 컸다.

심사 결과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 등 모두 597명의 유·초·중·고교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전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모두 2명에게 돌아갔다.

교육부장관상은 최지슬(부일여중 3년)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옥윤찬(인천먼우금초교 5년)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천시장·경기도지사·인천시교육감·경기도교육감·인천시의장·경기도의장)은 ▶유치부 신호연(인천청담초교병설)·배예성(프라임예지)·정성민(인천도담초교병설)·정수관(카푸친어린이집)·오윤재(소라)·김도겸(한신) ▶초등부 이해윤(인천가정초)·강승하(인천명선초)·장민준(인천가좌초)·김진서(인천정각초)·이다은(인천청일초)·신승아(인천원동초) ▶중등부 한수정(해송중)·신서희(박문중)·김예빈(청량중)·염효빈(남동중)·김유진(가현중)·김은별(인천여중) ▶고등부 박홍윤(신송고)·박연수(인천해송고)·이율(인천연송고)·이하경·김영진(박문여고)·장민아(인천논현고) 등 총 24명이다.

대회 심사위원장인 김난주 미술교육협의회 회장은 "주제를 이해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본으로 하고,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은 순수한 어린이 작품, 고학년은 심미성을, 중·고등부는 창의성에 초점을 맞춰 엄중하게 선별했다"며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초교 5학년과 중등부 등의 두 작품은 또래가 표현할 수 있는 순수함과 완성도 높은 작품성에 절로 엄지를 치켜들 멋진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일 인천연수구청과 인천경제청 등이 각각 주최하고, 기호일보가 주관한 ‘제5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는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과 청라호수공원 분수광장 일원 등 두 곳에서 전국 유·초·중·고교생 4만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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