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는 접경 지역 재조명을 통해 남북 사이의 적대적 갈등을 평화적 공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독일·미국·러시아·타이완의 저명한 학자들과 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국내 경계문제 전문가 등 34명의 학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경계넘기, 평화, 탈분단’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분단과 경계의 비판지리학’, ‘경계의 중층성:지리적 불가분성과 정치적 불안’ 등 5가지의 토크 세션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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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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