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양평군 보건복지플라자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의 보건복지플라자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비롯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25명의 교육생과 교수진이 양평군 보건복지플라자를 방문했다.

인력개발원의 이번 방문은 올 5월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의 ‘유헬스존’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것으로 유헬스 시스템을 연계한 주민 주도 건강관리체계 구축 기법, 보건복지플라자 운영시스템의 벤치마킹 등이 진행됐다.

방문단은 양평 헬스투어를 포함한 보건복지플라자 운영 전반의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과 토론 시간을 가진 뒤 유헬스존이 구축돼 있는 쉬자파크를 방문하는 등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만 전남 순천시, 경상남도, 여주시, 경북 청송군, 강원 홍천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보건복지플라자의 건강관리 서비스 시스템이 확산돼 각 지자체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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