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지난 2일 학업 중단 위기 및 학교부적응 중고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정보 탐색 및 사회 진출을 위한 일일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3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폴리텍대학 박람회 참여로 진행됐다. 학업 중단 위기, 학교부적응 및 대학 진학을 고려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는 대안 제시, 학업 및 기술훈련을 지속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박람회에서 전국에 개설돼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고,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로상담, 기술장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산업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시선을 갖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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