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부지소와 함께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미얀마로 파견할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7개 사를 선발해 해당 지역의 바이어를 발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전시회 참관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시장 공략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참가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공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후 참가신청서, 서약서, 상담희망품목 명세서, 사업자등록 사본, 각종 인증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되며, 참가 기업 선정 및 통보는 10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주선, 전시회 참관, 무역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서비스, 단체차량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는다. 단, 항공료 50%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 기업 개별 부담이며, 파견기간은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3박 5일이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참가 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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