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안성교육원에서 ‘노인케어 PACT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농협이 올해 처음 개설한 것으로 박경임 교육원장, 신한대학교 이경숙 교수 및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뇌활성화인지(Play)영역, 예술·심리미술(Art)영역, 신체·레크리에이션(Care)영역, 인지·장난감(Toy)영역으로 나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으며, 8개월간의 노력 끝에 77명이 ‘노인(고령자)케어 PACT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놀이와 신체활동을 적극 활용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cam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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