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화도면 내리, 상방리, 문산리 일원에 218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430㎥/일) 1곳을 설치하고, 하수관로 23.24㎞를 설치한다.
또 내가면 고천리 일원에도 57억 원을 들여 하수처리장(110㎥/일) 1곳을 짓고 하수관로 5.19㎞를 설치한다.
마을하수도 정비가 마무리되면 수질 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이 크게 개선돼 총 1천30가구의 주민들이 직접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
군은 2012년부터 길상면 온수리, 화도면 동막리, 내가면 외포리, 양도면 인산리, 교동면 대룡리, 서도면 주문도리에 총 사업비 454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하수관로 50㎞를 매설하고, 소규모 하수처리장 5곳도 마련한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공사에 들어가 온수, 동막, 교동, 주문 지구는 2018년에, 외포지구는 2019년에 각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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