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길용우가 현대家와 사돈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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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동생 선동욱씨 결혼식에서 기념촬영을 기다리며 웃고 있는 선아영씨. /연합뉴스
8일 재계에 따르면, 탤런트 길용우 씨의 아들 길성진 씨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랑 길성진 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명 탤런트인 길용우 씨의 연예계 지인들도 대거 식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부 어머니인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며, 이번에 결혼하는 선씨가 큰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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