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항 동쪽 800m 지점 해상에서 지난 11일 낮 3시께 55t 크레인이 쓰러져 바다로 가라앉으면서 크레인 기사 A(69)씨가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61t급 바지선에서 크레인으로 침수 선박 인양작업하던 중 쓰러지는 크레인과 함께 바다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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