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옥천5리 주민들의 숙원인 마을회관 신축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선교 군수, 권오실 옥천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5리는 2008년 1월 옥천1리 4반이 승격되며 행정리로 분리된 이후 10여 년 동안 마을 주민이 한데 모일 수 있는 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총 1억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옥천5리 마을회관은 지상 1층, 총면적 148.5㎡ 규모로 앞으로 옥천5리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수 이장은 "마을회관이 주민의 화합과 대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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