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능시험 당일인 17일부터 30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수능 수험생 홀가분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능 수험생 홀가분 주간’에 포천아트밸리를 찾는 전국의 모든 수능 수험생에게는 무료 입장 기회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수험생이 개별적으로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고 입장권을 발급받거나 학교 차원에서 단체 견학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포천아트밸리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www.art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홀가분 주간 운영을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시험 준비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서 포천아트밸리가 온 국민과 함께하는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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