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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제13면

순종(Obedience)
88분/드라마/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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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의 로마서 12장 15절 내용대로 내전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한 방송국이 해외 선교사 후원 프로젝트로 만든 프로그램 중 우간다 김은헤 선교사 편과 레바논 김영화 선교사 편을 묶은 것이다.

아버지 고(姑) 김성종 목사의 뒤를 이어 우간다에서 난민들을 돌보고 있는 김은혜 선교사는 사실 학창시절 아버지를 무척 원망했다. 최소한의 생활비조차 가족에게 주지 않고 아프리카 아이들과 함께한 아버지 때문에 가난한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런 김은혜 선교사가 우간다에서 올해로 8년째 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학교와 선교 활동을 정리하려고 마음먹은 그녀가 생각을 바꿔 아프리카에 정착한 이유는 뭘까? 또 앞길이 보장된 직장을 마다하고 난민들과 친구처럼 함께 살고 있는 김영화 선교사 이야기도 나온다.

영화로서의 작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면은 있지만 눈물을 쏟게 하는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다. 17일 개봉해 영화관(CGV 인천·CGV 부평·CGV 북수원·CGV 일산 등)도 확보했지만 상영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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