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국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답답함에 비례하여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공중파 뉴스 채널을 압도하고 있는 수준이다.

 

손석희 앵커를 비롯한 서복현 기자 등은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국민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만큼 속보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도 못한 국민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을 JTBC가 하고 있는 셈이다. JTBC가 이런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 세력들은 못마땅 할 수 있다. JTBC 보도태도가 얄밉고 마음에 들지 않는 세력에게는 눈엣 가시라고 할 수 있다.

2016113015_손석희이재용.jpg
▲ 손석희 앵커 (JTBC 뉴스룸 화면)

국민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이 반대세력들에게는 용납하지 못할 폭로라고 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 나오는 소식이 베일에 가려있거나 음모론에 휩싸여도 JTBC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사이다같은 소식을 안겨준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를 은폐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적은 손석희 앵커일 것이다.

 

정황상으로 보면 손석희 앵커는 큰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다. 손석희 앵커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압력을 넣었다는 소문도 이런 정황에서 나온 추측이라고 할 수 있다.

 

루머에 따르면 청와대가 손석희 앵커를 막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손석희 앵커를 이재용 부회장이 손을 본다는 것은 루머에 불과하다는 것이 JTBC 입장이라는 것이다. 티브데일리는 찌라시가 보도한 손석희 앵커, 이재용 관여설은 사실무근이라고 JTBC가 밝혔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를 이재용 부회장이 터치한다는 내용은 루머화 되어 확산되어 갔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불러 안 통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렀다는 것이었다.

 

JTBC는 29일 대대적인 규모의 인사발령을 냈다.

 

권석천 보도국장을 중앙일보에서 영입했다. 권석천 신임 보도국장은 손석희 앵커가 특별히 존경하는 인물이다. 권석천 국장은 '정의를 부탁해'라는 저서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인사로 본다면 손석희 앵커 진용은 강화된 셈이다. 결국 손석희 이재용 지라시는 맞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