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SEE-SAW)
76분/다큐멘터리/전체관람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남자와 앞을 볼 수 있지만 움직일 수 없는 남자가 같이 떠난 제주도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어느 날 갑자기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방송인 이동우와 근육병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시력만 남아 있는 남자 임재신 씨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두 남자가 서로 의지해 열흘간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내용이다.
제주 해녀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으로 주목받은 고희영 감독의 후속작으로 서정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상영관: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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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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