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의 인공지능(AI) 로봇 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가 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IBM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왓슨을 의료 현장에 배치해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왓슨은 길병원 본관 1층 전용 라운지에 별도의 암센터 내 설치해 운영한다. 이곳에서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병리과와 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외과 , 방사선종양학과 등 총 8개 전문 진료과 30여 명의 전문의 협진이 이루어진다.

지건태 기자 jus2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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