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차지연은 결혼 약 1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

오늘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차지연이 지난달 29일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차지연과 아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차지연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자 2세 역시 뮤지컬이나 노래에 탁월한 재능을 보일 것이라는 반응이 크다. 그 이유는 차지연의 남편은 4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윤은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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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은 MBC '복면가왕'에서 당당히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카리스마 넘치는 여가수다. 무명과 뮤지컬무대를 넘어 공중파에서도 당당히 인정받은 가수다.

뿐만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는 국악과 팝을 접목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고, 굵직한 국내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차지연은 다시금 '천상의 보컬'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창 '가왕 후보'에 올랐을 당시 결혼에도 골인 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차지연의 결혼식은 지난해 11월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치러졌다. 차지연은 결혼에 대해 "가왕이 된 후 얼마 후에 결혼했다. 가왕이 혼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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