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민·부천 소사·사진)국회의원은 범박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국비 21억7천700만 원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이번 예산 확보로 범박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총 사업비는 약 31억 원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정과 향후 지자체 대응예산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1986년에 지어진 범박초는 학교 시설이 매우 노후화됐고, 우천 시 및 동절기에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학교 행사를 할 수 없어 실내 체육 및 행사 공간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확정됨으로써 범박초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과 같이 소사구 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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