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새·하남·사진)국회의원은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 1천330억 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3억 원, 미사도서관 건립 2억 원, 위례신도시와 인근 감일지구 치안을 담당하기 위한 위례지구대 신축 34억 원, 감일~초이 광역도로 건설 144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한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총 1천513억 원의 예산을 이끌어 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하남지하철 5호선, 청소년수련관, 미사도서관의 경우 국회 예산심의 도중 야당 의원들의 반대 속에 대폭 삭감돼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현재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 간사, 조세소위원장 등 국회 요직의 힘을 바탕으로 수차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 장·차관은 물론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득해 예산 확보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의원은 "하남 5호선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만큼 지난 6월 국가철도망계획으로 확정된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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