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스웨덴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별 양이 출연했다.

한별 양은 무대에서 메간 트레이너의 곡 ‘Dear future husband'을 열창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10살이라고 믿기 어려운 노래 실력과 파격적인 댄스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16120504_k팝스타한별.jpg
▲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방송화면 캡처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잘 나왔다. 노래, 춤 실력이 엄청나다는 것이 아니다. 오버하지 않고 나오는 만큼 한다. 부자연스러움이 전혀 없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지난해 릴 리가 JYP로 갔으니까, 이번에는 꼭 YG로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춤을 춘지 40년된 사람이 10살 짜리에게 매료될 만큼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춤출 때 짓는 미소가 이효리보다 예뻤다”고 극찬했다.

이어 “시청자에게 욕을 먹더라도 무조건 제가 20위까지 끌고 갈 거다. 내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는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일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치로 'K팝스타6'는 MBC '복면가왕' 14.3%, KBS 2TV '해피선데이' 13.2%를 제치고 방송 3회만에 일요 예능 최강자에 등극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