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사진)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 중 2017년 구리시 주요 사업비가 1천86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윤 의원은 별내선 복선전철 705억 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70억 원, 안성~구리 고속도로 1천억 원, 태릉~구리 광역도로 93억 원 등 총 1천868억 원을 2017년 구리시 주요 사업비로 확보했다.

또 왕숙교 보강·보수공사 10억 원, 이문안저수지 주민편익시설 확충 7억 원, 동구릉로 도로 정비 4억 원 등 총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도 추가 확보했다.

윤 의원은 "국회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대책위원회 활동으로 국토교통부의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30~45% 인하 방안이 지난 5일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총 1천868억 원의 예산과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로 별내선을 비롯한 각 부처의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더욱 발전하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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