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한 전국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받은 우수 시·군·구의 대표가 우수사례와 미담 등을 발표하고, 이후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수집실적, 환가액, 홍보실적 등을 평가하는 ‘1차 평가’와 발표력, PPT 구성내용 등을 평가하는 ‘2차 사례발표 평가’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평택시새마을회는 새마을부녀회 최귀영 부녀회장(서정동)이 발표자로 나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평택시새마을회의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 평택시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올해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8만5천865㎏, 고철 2만5천403㎏, 폐자원 3만2천417㎏을 모았으며, 이를 활용해 고추장 담가드리기(1천가구), 합동결혼식(4쌍), 김장(1천220가구), 사랑의 연탄나누기(1만5천장), 장학금(1천만 원), 휴경지경작, 집 고쳐주기(15가구), 효도관광(500명), 밑반찬나누기(1천가구) 등의 사업을 펼쳤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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