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내 중요(1종) 시설물인 금정고가교와 금당터널, 금정나들목 1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9일 시작해 2017년 5월까지 150일간 진행될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각 시설에 물리적·기능적 결함이 있는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는 무엇인지, 낡은 시설물 등 교체·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전문 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발주했고, 안전진단 기간 내내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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