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
▲ 지난해 열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선물을 준비한다면 킨텍스로 나들이를 나서 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가 9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오는 18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용품을 비롯해 식료품과 성탄 선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참가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으로 희망 배달 캠페인과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등을 선보인 가운데 NGO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부 및 모금활동도 펼친다.

현장에는 레고코리아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겨냥해 레고 고유의 2×4 브릭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 기회까지 제공하는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재참가에 나선 전라북도는 한옥스테이, 비빔밥, 세계유산, 태권도 등 대표 관광자원 홍보를 비롯해 관람객 대상 한복 체험 및 우리네 전통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행사를 10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장 특별관에서는 달콤한 핸드메이드 디저트 마켓인 ‘메리 냠냠전’이 마련돼 실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푸드트럭이 관람객들에게 달달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와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베이비앤키즈페어 등과 함께 개최돼 신앙인 및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장에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 공간에서는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의 캐럴 공연을 비롯해 캐럴 페스티벌 등 캐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크리스마스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현장에 크리스마스 복장을 하고 오는 관람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주고 초콜릿 만들기, 버블카 체험 등 무궁무진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됐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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