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할 인천교사연구회가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2016년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최종보고서 심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자유학기로 떠나는 數學여행’과 ‘인천북부 자유학기제 과학연구회(IBFS)’는 전문학습공동체 동아리로서 그동안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주제선택활동, 동아리 활동, 수업과 평가의 연계, 학생중심 수업 디자인 등의 연구주제에 대해 교사들이 함께 연구·적용·협의하는 연구회로 활동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자유학기로 떠나는 數學여행’연구회는 ‘생활 속 수학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수업공개 및 나눔 활동을 실시해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6 전문학습공동체 교사 동아리 공감토크’에서도 우수사례를 인정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인천북부 자유학기제 과학연구회(IBFS)’는 자율선택 프로그램 지도안 개발 및 적용, 창의력을 키우는 교실 속 책 만들기 교사연수 실시, 자유학기 공개수업 및 나눔 활동 등을 운영했고, 과학연구회가 개발한 지도안을 바탕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는 ‘2016청소년과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부평동중)과 우수상(부원여중·동암중)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 교사연구회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시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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