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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5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백재현(민·광명갑·왼쪽)·이언주(민·광명을)의원과 공동으로 ‘미래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제20대 국회 개원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광명 스마트시티 구축 및 첨단산단 조성을 위한 과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백 의원은 토론회와 관련해 "그동안 광명시의 원도심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각종 인프라와 공공서비스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해 왔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명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해 국회법제실과 전문가들의 토론을 듣고 입법적인 지원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를 모색해 보는 자리"라며 "토론회를 통해 광명시의 가치를 수직상승시키는 데 필요한 법적·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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